현대인들 중에는 신체화 증상이라고 하여 내과적으로나 외과적으로 아무런 이상이 없는데 자꾸만 몸이 아픈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이것을 보고 꾀병이라고 질타하기도 하는데요.
사실 신체화 증상은 결코 간과해서 넘길 문제가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공황장애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신체화 증상에 관하여 짚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1. 공황장애란?
연예인들을 비롯하여 나이를 불문하고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공황장애는 극도로 느껴지는 불안감으로 인하여 증상의 정도가 10분 이내 최고 강도에 이르고 극심한 공포감으로 발작을 일으키는 문제를 야기하는데요.
신경정신과 질환 중 대두되고 있으며 언제 또 재발할지 모른다는 불안감을 안겨주는 정신적 문제라고 정의할 수 있어요.
공황장애가 오랫동안 지속되는 경우에는 우울증을 호소하게 되기도 하고 자칫 안 좋은 생각에 빠질 위험도 존재하는데요.
공황장애에서 '공황'이라는 말은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목신의 이름 판에서 유래하였다고 볼 수 있어요.
여기서 나오는 판은 무서운 신으로 정의가 되는데 거인족을 공포에 떨게 한 장본인이기도 하였답니다.
신화에서는 '거인족이 공황에 빠졌다'라고 표현하면서 공황을 뜻하는 'panic'은 극심한 공포를 지칭하는 말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2. 공황장애로 인한 신체화 증상
공황장애로 인하여 나타날 수 있는 신체화 증상으로는 심리적 요인에 의하여 시작이 될 수 있습니다.
미국 정신의학회 진단매뉴얼로 알려진 DSM5를 살펴보면 다음 기준을 체크해 볼 수 있습니다.
- 갑작스럽게 심장 두근거림과 맥박이 빨라짐
- 갑자기 많은 땀을 흘리고 몸이 떨리면서 전율을 느낌
- 숨이 가빠 오면서 질식할 것 같은 위협
- 가슴이 아프고 답답해짐
- 토할 것 같거나 속이 불편해지고 어지럼증을 호소하게 됨
- 내 주위가 비현실적인 것처럼 느껴지고 자제력 상실
- 오한이 나타나면서 얼굴이 달아오름
- 금방이라도 죽을 것과 같이 느껴짐
3. 대처법
신체화 증상을 가지고 있는 환자들에게서는 동반 질환도 쉽게 확인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이러한 문제와 함께 동반되는 질환에 따른 치료도 병행해야 된다고 이해할 수 있는데요.
환자는 본인에게 나타나는 증상에 있어서 무척 예민하고 민감하게 받아들이고 있기 때문에 생활을 지속적으로 영위하는 게 어려워질 수 있어요.
작은 증상이더라도 매우 큰 일처럼 느껴지게 되면서 심리적으로 또 다른 문제를 야기하게 되는 계기가 될 수 있는데요.
이러한 증상은 대개 만성적인 형태를 보유하고 있고 완전한 회복까지는 힘들다고 평가하는 경우가 많답니다.
그렇기 때문에 증상의 치료를 위해서는 상담을 적극적으로 이해하고 받아야 하며 증상의 정도에 따라서 항우울제나 항불안제 등의 약물을 고려할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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