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이 안 올 때 시도할 수 있는 방법 4가지는?

이런저런 고민이 생각의 꼬리를 물거나 무더위로 인하여 잠을 쉽게 이루지 못하는 날들이 있습니다.

특히 요즘에는 현대인들이 불면증을 호소하게 되는 경우도 많은데 잠을 자고 싶은 마음이 있지만 잠을 이룰 수 없다는 건 생각보다 괴로운 일이라고 할 수 있기도 합니다.

오늘은 잠이 안 올 때 시도할 수 있는 4가지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몸을 따뜻하게 하기

잠이 오지 않는다면 우리 몸을 따뜻하게 하면서 긴장의 이완을 풀어주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여기에는 따뜻한 물을 욕조에 받아 한참 담그고 있거나 미지근한 온수로 샤워를 하는 것, 우유를 데워 마시는 것들이 해당됩니다.

우리 몸이 따뜻해지면 쌓였던 긴장감이 자연스럽게 풀어질 수 있고 뇌는 한층 더 편안함을 인식하게 됩니다.

생활 속 스트레스는 아드레날린과 코티솔 호르몬을 분비시키게 되는데 몸을 따뜻하게 해 주면서 숙면의 길로 접어들 수 있습니다.

잠이 안 올 때 잠을 유발할 수 있는 음식을 찾아 섭취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 됩니다.

우리에게 친숙한 상추는 오래전부터 졸음을 유발하는 식품으로 알려져 있는데 상추 줄기에서 나오는 유백색 점액질은 졸음을 야기하게 됩니다.

또한 체리 역시 잠을 유발하는 음식인데 풍부한 안토시아닌 성분으로 체내 피로물질로 알려진 젖산의 생성을 막아줄 수 있고 멜라토닌의 함유로 수면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열대야가 되었을 때 불면증을 예방할 수 있는 식품으로 체리를 섭취하게 되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잠을 유발하는 음식에는 바나나도 해당되는데 마그네슘이 풍부하여 숙면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잠이 안 올 때에는 주변 환경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설정하는 게 중요합니다.

혹시 전자 기기를 잠자는 환경 너무 가까이 위치하고 있지는 않은 지 체크해 보아야 하는데 우리의 뇌는 지나치게 밝은 빛에 노출될 경우 활동시간으로 인지하게 되면서 각성 효과를 일으키게 됩니다.

이때 수면을 돕는 호르몬인 멜라토닌의 분비가 억제되면서 잠을 내쫓게 되니 잠들고자 하는 2시간 전부터는 전자기기를 사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만약 굳이 사용해야 될 경우 밝기를 최대한 낮추고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잠이 안 온다면 아예 잠을 자려는 마음을 포기하는 것도 좋습니다.

아무리 잠을 자려고 해도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은 잠을 더 달아나게 합니다.

이럴 때에는 '그냥 오늘은 잠을 포기하자!' 하는 마음이 도움이 되는데 실제로 이렇게 마음을 먹고 한결 편안해진 상태에서 나도 모르는 새에 잠에 빠진 적이 있습니다.

이것은 잠에 대한 강박과 불안을 줄여주는 계기로 작용하여 숙면으로 이끈 사례라고 할 수 있는데 잠이 정말 오지 않는다면 억지로 잠을 이루려는 마음을 포기하고 있는 것도 의외의 해결책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