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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 피는 개화 시기 꽃말과 다양한 효능은?

by 도동도동 2024.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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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과에 속하는 낙엽소교목으로 알려진 매화는 약 5m 정도 자라며 어긋난 잎과 초록색 싱그러운 가지를 담고 있습니다.

매화의 열매는 살구와 비슷하게 생겼는데 7월이 되면 황색으로 익어가며 맛은 매우 신 편에 속하기도 합니다.

봄을 알리는 꽃으로 유명한 매화는 열매를 강조할 경우 우리가 알고 있는 매실나무라고 취급이 되는데 오래전 선비들이 매화나무를 칭송했던 이유에는 추운 날씨어도 굳은 기개를 가지고 꽃을 피워내는 점에 있었습니다.

1. 매화 개화 시기

우리나라에서는 전국에 다양한 매화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벚꽃이 피어나기 전까지 매화는 봄꽃 축제의 단골 소재로 등장을 하는데 매화 피는 시기는 2월에서 3월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매화는 흰 꽃으로 피어나지만 때때로 분홍 꽃이 피어나는 것도 있어 이것과 구분을 하기 위해 흰매화라 부르고 있고 분홍색 꽃이 핀다면 분홍매화, 꽃잎이 5개보다 많다면 만첩분홍매화 등으로 구분하여 부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경상북도 고성을 비롯하여 전라북도 순창 및 경기도 가평, 전라남도 창성 등에서 개화를 맞이한 매화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2. 매화 꽃말

매화꽃은 그 자체로 화려하다는 인상이 들기보다는 한 송이씩 살펴보았을 때 두드러지는 가치가 있습니다.

연약해 보이는 꽃의 외형을 두고 보호해 주고 싶다는 인상이 들기도 하면서 가녀린 모습을 하고 있지만 여러 송이가 모였다면 조합의 미가 꽤나 아름답다고 할 수 있기도 합니다.

멀리서 보았을 때에도 고귀한 품격을 지니고 있어 사람들의 칭송을 받고 있는 꽃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매화의 꽃말은 '고결한 마음' 및 '기품, 결백, 인내'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3. 매화 효능

한방에 의하면 매화나무는 생진과 지사, 수렴 및 구충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온한 약성을 지녔고 이질 및 혈붕, 번갈과 요혈, 회충복통 등에 뛰어난 치료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규곤시의방'에 의하면 오매를 볕에 말려 가루로 만든 뒤 필요할 때 물에 타서 쓰는 매자초라는 기록을 찾아볼 수 있기도 합니다.

매화 효능으로는 강력한 살균 성분으로 위 건강을 챙기는데 도움을 줍니다.

위장 속 유해균의 제거로 배탈 및 식중독을 예방해 주기 때문입니다.

매화가 가지고 있는 효능으로 열을 내리는 데에도 도움이 되는데 몸살 및 열감기로 인해 열을 가지고 있을 때 매화 꽃차를 음용하면 해열의 효과를 얻을 수 있기도 합니다.

매화 효능으로 기관지 건강에도 이롭게 작용하는데 구연산 및 유기산의 함유로 구토를 막고 기침과 가래를 풀어주는데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또 다른 매화 효능에는 신경계에 따른 진정 효과를 누려볼 수 있습니다.

머리를 맑게 만들어 주면서 마음을 부드럽게 진정시켜 주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다음으로는 간 건강에 기여한다고 할 수 있는데 뛰어난 해독작용을 통하여 술 마신 다음 날 숙취를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고 간세포의 회복을 도모하는 데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합니다.

4. 매화 활용법

매화꽃을 이용한 활용법으로는 은은하게 차로 우려 마실 수 있고 꽃빵의 재료로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매화나무의 매실은 청매나 금매, 오매 등으로 가공이 가능한데 우리가 알고 있는 매실청이나 매실주 등의 재료로 적극 이용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매력적인 매실 장아찌로 담가 먹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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