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롱하지만 화려한 매력이 느껴지는 메리골드는 독특한 향기와 생생한 색감으로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정원이나 조경에 적극적으로 활용되기도 하고 해충의 구제나 요리에서도 그 이점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메리골드의 재배 팁과 함께 품종, 활용법을 짚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1. 메리골드 품종
일반적으로 메리골드는 멕시코 및 아메리카 대륙, 중앙아메리카에 자생하고 있습니다.
이 식물은 노란색, 빨간색, 주황색, 적갈색 색조로 관찰이 되는데 독특한 향기가 나기 때문에 진딧물이나 선충, 해충 등을 쫓아내는 특징이 있습니다.
메리골드 품종은 다음과 같이 정리해 볼 수 있습니다.
- 아프리칸 메리골드: 크고 화려한 꽃을 지니고 있으며 최대 3피트 높이로 자라나는 아프리칸 메리골드는 금색, 노란색, 주황색 등이 있습니다. 주로 화단용 식물 및 절화로서 이용이 됩니다.
- 프렌치 메리골드: 아프리카 메리골드보다 작은 편에 속하며 높이는 6-18인치 정도 해당합니다. 꽃은 이중 색상 등을 포함해 매우 다채롭게 피어나며 테두리를 장식하는 데에도 적합합니다.
- 시그넷 메리골드: 작게 갈라진 잎과 단일 꽃을 지니고 있는 저지대 식물로서 향기로운 잎과 식용 꽃의 가치가 훌륭한 품종입니다.
- 멕시칸 메리골드: 아니스와 같은 향과 요리에 있어 뛰어난 활용을 자랑합니다. 작고 노란색 꽃을 피우며 간혹 허브 잎으로 재배가 되는데 요리에서도 그 면모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메리골드 재배
메리골드는 사실상 재배 및 관리가 쉬운 편에 속합니다.
먼저 햇볕이 잘 들고 배수가 잘 되는 토양이 재배 환경에 도움이 되는데 하루에 적어도 6-8시간가량은 햇빛을 쬘 수 있어야 합니다.
고인 물이 있는 곳에서는 뿌리가 썩을 위험이 크니 피해야 합니다.
보통 6-8인치 정도 깊이로 흙을 풀어 준비한 다음 퇴비 등을 토양에 혼합해 구조의 개선을 도모합니다.
메리골드의 씨앗은 종자부터 시작한다면 1/4인치 정도로 심고 토양은 늘 촉촉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덥고 건조한 날씨라면 정기적으로 물을 주어야 하는데 토양의 수분을 보존해 주면서 온도를 조절하기 위해 토양 바닥 주위에 잘게 썬 잎이나 나무껍질 조각 등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개화기간의 연장을 위해서는 줄기나 새싹이 손상되지 않게 주의하면서 너무 자란 식물을 가지치기할 때에는 시든 꽃을 촘촘하게 가위로 잘라냅니다.
메리골드는 간혹 진딧물이나 거미 진드기로 인해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때에는 즉각적 조치가 필요합니다.
3. 메리골드 활용
메리골드는 항염이나 항균, 항산화 특성을 보유하고 있는 식물입니다.
요리에 활용하는 방법으로는 꽃잎을 샐러드나 수프, 스튜 등에 풍미와 요리 색을 더해줄 수 있습니다.
특히 감귤류와 같은 요리에 잘 어울리므로 다방면으로 추가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메리골드의 꽃잎은 경미한 상처나 피부 염증에 있어서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에 국소 연고, 허브차에도 활용이 가능한 것으로 소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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