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선화 꽃말 및 품종 특징, 키우기

수선화는 마음 따뜻해지는 노란빛 컬러로 사람들의 관심을 이끌고 있을 뿐만 아니라 고귀한 모양으로 깊은 감성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선화가 지니고 있는 꽃말과 재배하는 법, 특징을 상세하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1. 수선화 꽃말

수선화의 꽃말은 '재생과 희망, 새로운 시작'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봄을 알리면서 긍정적인 느낌과 기쁨 등에 연관이 되어 있는 수선화는 문학적인 면에서도 낙천주의 및 회복의 상징으로 묘사되어 오기도 했습니다.

수선화를 재배하기 위해서는 원예활동을 하기에 적합한 품종을 고르는 것부터 시작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크기와 모양, 색상을 만나볼 수 있기 때문에 원예를 하고자 하는 사람의 입장에 있어서는 좋은 수선화를 골라볼 수 있기도 합니다.

수선화 품종으로는 크게 5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트럼펫 수선화: 중앙 부분을 살펴보면 꽃잎보다 길거나 마치 대형 트럼펫과 같은 모양으로 꽃을 피웁니다. 색상으로는 노란색과 흰색, 주황색 등이 있습니다.
큰 컵 모양의 수선화: 넓은 꽃 잎으로 둘러싸여 있으면서 하나의 큰 컵 모양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해당 수선화는 다양한 색과 모양으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작은 컵 모양의 수선화: 다른 품종과 비교해 보았을 때 훨씬 더 작고 섬세한 모양의 컵을 지닌 수선화입니다. 보통 2가지 색상을 보이며 꽃잎과 컵은 서로 대조되는 색상으로 자랍니다
겹수선화: 꽃잎이 여러 겹으로 이루어져 나며 주름 장식 등이 마치 모란과 같은 느낌을 보여줍니다. 다양한 색상으로 꽃이 나기 때문에 화려함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미니어처 수선화: 작은 공간에서 재배하기 수월한 수선화로서 표준적으로 제공되는 품종과 비교해 보았을 때 꽃이 작은 편에 속하고 줄기도 짧습니다.

수선화 재배에 있어서는 우선 배수가 잘 되고 유기물의 함량이 좋은 토양에서 잘 키울 수 있습니다.

수선화를 키우기 전에는 정원용 포크 등을 이용해 6-8인치 정도로 토양을 살살 풀어 심을 준비를 해야 합니다.

퇴비나 거름 등을 토양에 적절하게 혼합하여 비옥도를 높여주고 필수 영양소를 제공하면서 토양에 유익한 미생물이 활동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 줍니다.

만약 배수가 잘 안 되는 조건의 토양이라면 이 부분의 개선하기 위해 모래나 진주암 등의 개량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수선화 구근의 경우 물에 젖은 토양이라면 금방 썩어버리기 때문에 배수부터 제대로 보장이 되어야 합니다.

수선화의 경우 식재 후에는 상대적으로 가뭄의 조건에 잘 견디는 편이지만 활발하게 자라게 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물을 주어야 합니다.

겨울 휴면 직전에는 균형 잡힌 비료를 시비할 경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개화기간을 연장하고 향후 개화를 촉진하기 위해서는 사용한 꽃이 시들 경우 제거가 필요합니다.

이때에는 잎과 새싹이 손상되지 않도록 주의하며 수선화 구근의 경우 파리 유충에 대한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이 부분을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아울러 수선화는 잎 마름병과 구근의 부패에 매우 취약합니다.

질병으로부터 식물을 잘 키워내기 위해서는 배수가 잘 되는 토양과 공기 순환이 잘 되는 조건으로 식재를 하고 곰팡이가 성장하지 않도록 물 주기에도 신경을 써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