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 꽃말, 진딧물 관리 등 재배하는법

무궁화가 보유하고 있는 여러 가지 문화적 가치와 흐름은 상징적인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에서의 무궁화 위상은 대한민국 사람들의 모습을 대표하는 특징을 담고 있기도 합니다.

무궁화가 지니고 있는 꽃말과 재배하는 법 등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1. 무궁화 꽃말

무궁화는 '불멸', '고귀함'과 '끈기'라는 꽃말을 지니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사랑, 아름다움, 여성성'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무궁화는 낙엽 관목에 해당하는 여러 가지 품종이 있고 어린 가지에는 털이 있지만 점차 자라나면서 없어지는 모습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무궁화를 재배할 때에는 하루에 최소 6시간 직사광선이 선호되며 배수가 잘 되는 토양이 필요합니다.

주로 봄에 무궁화를 식재하는데 뿌리보다 2배가량 더 넓고 깊이 있는 구덩이가 필요합니다.

새로 심은 무궁화는 정기적으로 물을 공급해 주어야 하는데 한번 자리를 잡으면 가뭄에 강하지만 건기 시기에는 정기적으로 물을 주어야 합니다.

무궁화는 늦겨울 및 초봄에 가지치기를 하게 되는데 상대적으로 해충에 강하다는 특징이 있지만 곰팡이와 같은 질병 문제로 고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적절한 살충제 등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추운 겨울에는 무궁화의 뿌리가 단열하고 서리의 방지를 위하여 뿌리 덮개의 사용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무궁화는 여름에 꺾꽂이를 하거나 씨앗을 모아 심는 방식의 번식이 가능합니다.

무궁화는 다른 식물과 비교해 보았을 때 병은 거의 없지만 생육하는 초기에는 진딧물이 많이 낄 수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해충이 진딧물인데 5월 무궁화 싹이 갓 나올 때 아주 지저분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진딧물은 여러 가지 종류가 있는데 무궁화에는 주로 목화진딧물이 발생하여 해를 끼칠 수 있습니다.

만약 목화진딧물 성충이 가을에 무궁화 가지에 알을 낳게 되면 겨울 동안 월동을 하게 됩니다.

이듬해 4월에는 수정란이 부화하여 날개 없는 간모가 되는데 이것은 번식을 집단으로 하기 때문에 5월 중순 이후부터는 날개 있는 암컷이 생겨 과수나 목화 등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하지만 무궁화 진딧물에 대한 방제법은 매우 간단한 편에 속합니다.

싹트기 전후 2-3차례 정도 메타시 스톡스 1,000배액 및 디프테렉스 등을 고루 뿌려주게 되면 거의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토양침투성 살충제인 데믹 입제를 뿌리 주위에 10cm 깊이로 비료를 주는 것처럼 뿌려주고 묻어주면 50일에서 70일 동안은 진딧물 방제가 가능합니다.

무궁화는 200종 이상이 존재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홑꽃과 반겹꽃, 겹꽃 3가지 종류로 구분하고 있고 꽃잎 색깔에 따라서 배달계, 단심계, 아사달계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꽃 중심부를 살펴보았을 때 단심이 없는 순백색은 배달계에 해당하며 단심이 있고 꽃잎에 무늬가 있다면 아사달계로 칭할 수 있습니다.

단심계는 꽃 중심부에 붉은 무늬를 지닌 백단심계 및 홍단심계, 청단심계로 구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