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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국장 효능 칼로리 및 조심해야 되는 부작용

by 도동도동 2024. 6. 18.

한국인이 사랑하는 청국장은 메인 메뉴로 올라오는 단골 소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래전부터 청국장이 가지고 있는 효능과 영양적 가치는 풍부하다고 할 수 있는데 냄새로 인하여 호불호가 갈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오늘은 청국장이 가지고 있는 효능과 칼로리, 조심해야 되는 부작용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청국장이란?

무르게 익힌 콩을 가지고 뜨거운 곳에 두면 납두균이 생성되는데 이것을 띄워 만든 한국 된장이 바로 청국장입니다.

조선 중기 산림경제에는 전국장이라는 기록으로 나와 있는데 지역에 따라서는 담북장이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청국장은 전쟁 중 장이 익을 시간까지 기다릴 수 없어 바로 만들어 먹기 위하여 속성장의 형태로 발생되었다고 추정하고 있는데요.

배양균을 첨가할 경우에는 하루 만에라도 만들어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청국장은 메주콩을 10-20시간가량 더운물에 불렸다가 물을 부어 푹 끓이게 되는데 말씬하게 익힌 다음 보온만으로 띄운 것입니다.

그리고 그릇에 짚을 몇 가닥 깔고 퍼담아 60도까지 식혀 따뜻한 곳에 둔 뒤 이불 등으로 씌워두면 바실러스균이 번식하면서 발효물질로 변하게 됩니다.

참고로 바실러스균의 경우에는 공기 중에도 많이 존재하지만 볏짚에 특히 많이 있어 청국장을 띄울 때 콩 사이에 볏짚을 넣어 띄우면 매우 잘 뜬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2. 청국장 칼로리

청국장의 칼로리는 100g 당 약 108칼로리에 해당합니다.

3. 청국장 효능

청국장 효능은 생각보다 다양하다고 할 수 있는데 우선 장 건강부터 짚어볼 수 있습니다.

발효식품의 대표주자인 만큼 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 유익균이 있고 이로서 소화를 적극적으로 돕고 변비를 개선해 원활한 배변활동을 가능하게 합니다.

풍부한 식이섬유로 인하여 장 속 유해물질을 배출시켜 줄 수 있기도 합니다.

청국장에 따른 효능은 피부 건강에서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청국장 속 프롤린 성분은 피부 콜라겐의 합성을 촉진시켜 주기 때문에 노화를 방지하고 피부 보습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게 됩니다.

피부의 푸석함도 뮤신이라는 성분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청국장 효능에는 항암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데 암을 유발하는 요인을 차단하는데 도움이 되고 식이섬유와 토코페롤로 인하여 대장암 등의 예방 효과를 도모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청국장을 섭취하게 되면 갱년기 증상의 완화도 꾀할 수 있는데 풍부한 섬유질의 함유로 인하여 당을 천천히 흡수시키도록 해주고 제니스테인 성분으로 에스트로겐 부족으로 일어나는 다양한 갱년기 증상을 완화시켜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청국장을 먹게 되면 나토키나아제 효소에 따라 뇌 혈류의 개선을 도울 수 있는데 치매를 예방하고 전반적인 뇌 건강에 긍정적으로 작용한다고 볼 수 있기도 합니다.

4. 청국장 부작용

이렇게 몸에 좋은 청국장이라고 할지라도 부작용은 존재할 수 있는데 지나치게 섭취하게 되면 일부 사람들에게서 두통이나 복부팽만, 설사, 변비 등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평상시 소화기능이 약한 사람일수록 과도한 섭취가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염분의 함유로 인하여 적정량을 초과하여 섭취할 경우 혈압 상승의 우려도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