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장마 언제 장마기간 예상 및 대응 방법

 

2025년 대한민국의 장마 기간은 현재 정확한 시작일과 종료일을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장마는 대기 상태, 해수면 온도, 기압 배치 등 다양한 기상 요소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정확한 예측은 장마철이 가까워져야 가능합니다.

일반적으로 대한민국의 장마는 6월 하순에서 7월 중순 사이에 발생하며, 이는 매년 변동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은 2025년 장마기간 예상 등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2025년 장마기간 예상

기상청을 비롯하여 과거에 기후 데이터를 기준으로 하여 2025년 장마기간은 아래와 같이 예측해 볼 수 있습니다.

 

1. 제주도: 장마시작 6월 15일부터 20일 / 장마 종료 7월 15일부터 20일

2. 남부지방: 장마시작 6월 20일부터 25일 / 장마 종료 7월 20일부터 25일

3. 중부지방: 장마시작 6월 25일부터 30일 / 장마 종료 7월 25일부터 30일

 

이들 기준에 따른 장마기간은 약 30일부터 35일 정도로 예상됩니다.

 

 

 

 

2. 강수량 예상

또한 일부 지역의 경우에는 평년대비 120% 가량 강수량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아지는데요.

올해 장마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한다면 강수량 증가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기상청에서는 지난 2월 2025년 여름 기후전망을 발표한 사례가 있는데 올해 여름 강수량의 경우 평년 622.7-790.5mm와 비슷하거나 그보다 많은 확률로 각각 40% 예측하기도 하였습니다.

최근 기후 변화에 따라 국지성 집중호우가 증가할 가능성도 높으며 이때 기온은 평년 23.4-24도보다 높을 확률이 무려 60%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3. 장마철 대응방법

대한민국의 여름철은 장마라는 계절적 특징과 함께 시작됩니다. 예년 기준으로 6월 하순부터 7월 중순 사이에 걸쳐 약 3~4주간 이어지는 장마는 단순한 우기가 아닌, 국민 건강과 생활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기후적 현상입니다.

 

1.건강 관리 대응법

● 환기 철저히 하기

실내 습도를 낮추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하루 2회 이상 환기하시고, 제습기나 에어컨의 제습기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제습제와 소금, 숯 활용

장롱, 신발장 등 밀폐된 공간에는 시중의 제습제나 숯, 천일염을 넣어 습기를 줄이실 수 있습니다.

● 곰팡이 발생 즉시 제거

욕실, 주방, 창틀 등 곰팡이가 자주 발생하는 부위는 락스 희석액(1:10 비율)으로 정기적으로 소독해주셔야 합니다.

 

2. 피부 및 곰팡이성 질환 예방

● 땀 관리

장시간 땀이 마르지 않으면 무좀, 습진, 땀띠가 생기기 쉽습니다. 외출 시에는 땀 흡수가 잘되는 면 소재의 옷을 입고, 땀을 수건으로 자주 닦아주시기 바랍니다.

● 신발과 발 관리

젖은 신발은 즉시 말리시고, 발은 매일 저녁 완전히 건조시켜 주시고, 항진균 파우더를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3. 침수와 산사태 대비

● 하천 주변 거주 시

기상청의 호우 예보에 귀를 기울이시고, 호우 경보가 발령되면 고지대로 대피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차량은 안전한 곳으로 미리 이동시켜야 합니다.

● 산사태 취약 지역

비탈진 곳, 절개지 옆, 산자락 근처에 거주하시는 경우 지자체의 산사태 위험지역 지도를 미리 확인하시고, 우천 시에는 즉시 대피하시기 바랍니다.

 

4. 감전 및 누전 사고 방지

● 콘센트와 전기 제품 관리

비 오는 날에는 전기 제품의 플러그를 뽑아 두시고, 특히 젖은 손으로 전기 제품을 만지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합니다.

● 누전 차단기 점검

가정 내 누전 차단기가 정상 작동하는지 미리 점검하셔야 하며, 누수 위험이 있는 전선이나 배선은 반드시 전기 전문가의 수리를 받으셔야 합니다.

 

5. 자동차 운행 시 안전 수칙

● 수막현상 주의

비가 많이 오는 날에는 타이어와 노면 사이에 물막이 생겨 제동거리가 길어집니다.

평소보다 속도를 20~30% 감속하고, 차간거리를 충분히 확보하시기 바랍니다.

● 저지대 통과 금지

물이 고인 도로나 지하차도는 절대 통과하지 마시고 우회하셔야 하며, 침수된 도로를 억지로 지나가려다 차량 시동 꺼짐 및 고립 사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6. 의류 및 침구 관리

• 빨래는 건조기가 없더라도 선풍기와 제습기를 이용해 빠르게 건조시켜야 합니다.
• 장마철에 젖은 옷을 방치할 경우 곰팡이 냄새 및 섬유 손상이 생깁니다.
• 이불, 베개 등은 햇볕이 있는 날에는 반드시 바깥에 널어 건조해주시고, 탈취제 및 방향제를 활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4. 2025년 장마 등 여름철 상세 기상 전망

기상청에 따르면 2025년 여름철 6월부터 8월 상세 3개월의 기상 전망은 5월 23일 공식 발표할 예정에 있는데요.

이후에는 기압계 변화에 따라서 수정 전망이 추가로 발표될 수 있습니다.

이 발표에 따라 정확한 장마 시작일 및 종료일, 강수량 등을 최종적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