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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양동 녹두삼계탕 진한 국물 맛 내돈내산 여름 보양식

by 도동도동 2025.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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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되기도 전에 벌써 기온이 올라가는 기분입니다.

정오만 지나면 더운 바람이 살살 불어오는 게 느껴지는데 이럴 때 기력이 떨어질 수 있으니 미리 보양식을 챙겨 먹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삼계탕 하면 집 근처에 위치하고 있는 가양동 녹두삼계탕에 갑니다.

진한 국물 맛이 매력적인 이곳은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찐 맛집에 해당하는데요.

가족들과 함께 배부른 한 끼 외식 장소로 이곳에 다녀온 후기를 들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가양동 녹두삼계탕

이곳의 메뉴는 심플합니다.

한방 녹두삼계탕 아니면 한방 녹두 오리백숙입니다.

여러 명이 모임을 할 때에는 보통 오리백숙을 드시는 편이고 1인용으로 가볍게 먹고 싶다면 녹두 삼계탕을 고르게 됩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무조건 예.약을 하고 가셔야 한다는 점입니다.

저도 시간을 정하고 예약을 하고 가서 맛있게 먹고 올 수 있었습니다.

 

 

 

한방 녹두삼계탕은 15000원이며 오리백숙은 55000원 정도 합니다.

 

 

 

2. 색다른 매력의 오이피클

가양동 녹두삼계탕의 찐 매력은 오이피클에서 시작됩니다.

사실 삼계탕과 오이피클의 조합은 누구도 생각지 못했을 겁니다.

그런데 삼계탕만 먹다 보면 다소 질릴 수 있고 밋밋할 수 있는 부분을 매력적인 오이피클을 곁들이니 자꾸만 숟가락을 들게 됩니다.

오이피클은 피자를 먹을 때 같이 먹는 그 맛을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진짜 신기한 게 피클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이곳의 오이피클 만큼은 아쉽지 않게 먹게 됩니다.

어찌나 인기가 많은지 오이피클의 경우에는 따로 판매까지 합니다.

 

 

 

3. 총평

가양동 녹두삼계탕의 진한 국물맛은 기력이 없을 때나 몸보신이 생각날 때 찾기에 딱 좋습니다.

삼계탕을 선호하지 않는 사람도 녹두가 곁들여진 한방 삼계탕을 맛보면 생각이 달라질 겁니다.

마무리로 국물까지 싹 비우고 와야 제대로 된 한끼를 접한 느낌이 듭니다.

 

 

 

 

닭고기도 퍽퍽살의 느낌이 강한 게 아니라 부드러움과 녹두가 들어간 진한 국물과의 조합으로 목넘김이 수월했습니다.

단,  가양동 녹두삼계탕에서 조금 아쉬웠던 점이 있다면 바로 '주차'입니다.

식당을 갈 때 주차라는 요소를 배제할 수 없는데 주차하기가 솔직히 쉽지는 않습니다.

이 부분만 감안하시면 정말 맛있고 진한 국물의 녹두삼계탕을 맛보실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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