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심심할 때 야식으로 만두를 먹거나 육개장 사발면을 끓여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짜파게티와 불닭볶음면을 보고는 갑자기 '불파게티'를 만들어 먹어보면 어떨까 싶더라고요.
이 레시피는 이미 오래 전에 많은 분들에게 익숙하고도 널리 알려져 있었지만 개인적으로 저는 이번에 처음으로 만들어 먹었던 것이기 때문에 더욱 특별한 인상이 있습니다.
그럼 불파게티의 리얼 후기를 지금 바로 들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불파게티 재료
불파게티의 재료는 너무나도 간단합니다.
바로 짜파게티와 불닭볶음면만 있으면 되는데요.
저는 여기에 치즈를 너무 좋아하기 때문에 마트에서 파는 네모난 치즈까지 미리 준비를 해두었습니다.
2. 불파게티 만드는법
저만의 불파게티 만드는 법으로는 일단 2가지 종류의 면을 삶아주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이때 물의 양은 지나치게 많이 넣지 않고 팔팔 끓인 상태에서 2가지 면을 투하합니다.
어느 정도 면이 잘 익게 되면 물을 버려야 하는데 다른 분들의 글을 보니 너무 많이 물을 버릴 경우 나중에 부족 사태가 일어나기 쉽다고 하여 약간은 넉넉하게 버려두었습니다.
이제 짜파게티 소스와 불닭볶음면 소스를 같이 투하하고 졸여줍니다.
3. 불파게티 Point
저는 매운 걸 좋아하지만 그렇게 잘 먹는 편은 아닙니다.
그래서 마트에서 사온 치즈를 포인트로 2장 위에 두었는데요.
이 상태에서 전자레인지에 그릇을 넣고 돌려 주었습니다.
참고로 아까 말씀드린 국물의 양은 저 정도였는데 나중에 치즈를 돌리고 나니까 쉽게 버무려 먹기 좋은 양이 되었습니다.
평상 시 느끼한 것도 어느 정도 잘 먹는 편이기도 하고 치즈를 워낙 좋아하는 편이기도 해서 나중에는 치즈 3장을 투하해 볼까 고민이 되기도 합니다.
4. 불파게티 후기
짜잔!
비로소 완성된 야식, 불파게티의 비주얼입니다.
치즈가 제법 잘 녹아서 요리조리 섞어 먹기에 좋았는데요.
불닭볶음면만 먹는다면 속이 아플 정도로 너무 매워서 고민이었고 짜파게티만 먹는다면 다소 질릴 수 있어 고민이었던 부분을 한번에 해결해준 야식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더군다나 치즈까지 넣어 먹으니까 확실히 매운 느낌은 거의 없더라고요.
단, 양에 있어서는 2봉지가 들어간 셈이니 결국 남길 수 밖에 없었습니다.
다음 번에는 2인 기준으로 해서 같이 나누어 먹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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