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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틈이 틈틈히 뭐가 맞을까? 맞춤법

by 도동도동 2026.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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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거나 업무 문서를 작성하다 보면 한 번쯤은 고민하게 되는 맞춤법이 있습니다.

바로 "틈틈이"와 "틈틈히"입니다.

"출퇴근 시간에 틈틈이 공부했다."

"업무 중 틈틈히 정리해 두었다."

과연 어떤 표현이 맞을까요?

 

 

1. 정답은 틈틈이 

결론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정답은 "틈틈이" 입니다.

반면 "틈틈히"는 틀린 표현입니다.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르면 틈틈이는 표준어로 인정되는 부사이며, 틈틈히는 표준어가 아닙니다.

따라서 글쓰기나 문서 작성 시에는 반드시 틈틈이를 사용해야 합니다.

 

 

2. 틈틈이 뜻 

틈틈이는 비교적 자주 사용하는 부사입니다.

"틈이 난 때마다 조금씩" 또는 "시간이 날 때마다 빠짐없이" 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큰 시간을 내기 어려운 상황에서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는 모습을 표현할 때 사용합니다.

  • 그는 출퇴근길에 틈틈이 영어 공부를 했다.
  • 쉬는 시간마다 틈틈이 독서를 한다.
  • 집안일을 하면서도 틈틈이 운동을 했다.
  • 바쁜 일정 속에서도 틈틈이 부모님께 전화를 드렸다.

이처럼 작은 시간을 활용하는 의미로 사용됩니다.

 

3. 틈틈히 라고 잘못 쓰는 이유 

가장 큰 이유는 '-히'로 끝나는 부사 때문입니다.

우리 주변에는 다음과 같은 단어들이 많습니다.

  • 꾸준히
  • 성실히
  • 정확히
  • 솔직히
  • 부지런히

이러한 단어를 자주 접하다 보니 사람들은 무의식적으로 "틈틈히"도 맞는 표현이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하지만 한국어의 부사 표기는 단순히 규칙 하나로 결정되지 않습니다.

각 단어마다 정해진 표준 형태가 존재합니다.

 

 

 

 

 

 

 

4. '-이'를 사용하는 이유 

틈틈이는 원래 명사인 "틈"에서 파생된 부사입니다.

여기서 반복 표현인 "틈틈"에 부사형 어미가 결합하여 "틈틈이"가 된 것입니다.

즉 국어 규범상 처음부터 "틈틈이"라는 형태로 굳어진 단어입니다.

따라서 틈틈히로 바꾸어 쓸 수 없습니다.

 

 

 

5. 쉽게 기억하는 암기법 

틈틈이를 기억하기 어렵다면 다음 문장을 함께 외워보세요.

"곰곰이 생각하고, 틈틈이 공부하고, 꿋꿋이 버틴다."

이 세 단어는 모두 '-이'를 사용합니다.

반대로 "꾸준히, 성실히, 정확히" 는 '-히'를 사용합니다.

이렇게 묶어서 기억하면 훨씬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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